2020년 상반기 SK C&C 데이터 분석 직무역량 후기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지원한 파트는 데이터 분석 직무였고 직무 역량 이후에 인성 검사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직무역량의 경우 평소에 캐글, 데이콘 등에서 볼 수 있는 문제와 비슷한 유형으로 나왔습니다.
문제는 3문제가 나왔는데 모든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첫 번째 문제는 반드시 풀고 2번 3번 문제 중 하나를 택하는 형태였습니다.
즉, 2시간 동안 2문제를 풀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환경은 주피터 노트북이었고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구글링이 안되었기 때문에 곤란했습니다 ㅠㅠㅠ)
사전에 사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를 미리 말해주었기 때문에
어떤 느낌으로 문제가 나올지 충분히 예상은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걱정되었던 것은 R Studio를 쓰기 때문에 자동으로 관련 함수가 나와서
평소에 함수의 이름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지 않아서 걱정을 했었는데.
(createDataPartition 같은 건 너무 길잖아요....)
주피터 노트북을 환경이라고 해서 다행히 그런 걱정은 덜었습니다.
아래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주피터 노트북에서 탭 키를 눌러본 예시입니다.

난이도에 대한 평가를 주관적으로 해보자면 4 / 5 정도의 난이도라고 생각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첫 번째 이유로는,
2019년 블로그 글들을 찾아봤을 때는 쉬운 편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평소 실력대로(?) 임했던 것도 큰 문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이유로는,
구글링을 못하기 때문에 정말 내가 평소에 체화되어있던 것들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부분에서 꽤 힘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두 문제를 완벽하게 다풀지 못했지만면접을 볼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아마 이 부분은 인성이 잘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지막 조언으로는 table 데이터를 뿐만 아니라
이미지와 텍스트 등도 함께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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