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북극성 지표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합니다.
목차
- 북극성 지표의 정의
- 북극성 지표를 사용하는 이유
- 어떻게 하면 좋은 북극성 지표를 정할 수 있을지
북극성 지표의 정의
"The North Star should be the metric that most accurately captures the core value you create for your customers." - Sean Ellis
"북극성 지표란 고객들이 우리가 만든 서비스에서 얻게 되는 핵심 가치를 가장 정확하게 나타내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유래를 잠시 말하자면, 예전에는 북극성을 통해서 길을 파악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동서남북을 북극성을 통해서 파악한 다음 자신이 원하는 길로 걸어갈 수 있게 해 주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북극성 지표란 프로덕트의 핵심 가치를 설정한 다음 프로덕트가 가야할 방향성을 정하고 성공의 여부를 알려주는 지표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북극성 지표를 사용하는 이유
스타트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매출? DAU? MAU? Power User Curve? Retention?
지금 당장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 경험을 무시하고 매출 상승을 위한
여러 가지 피처들을 계속해서 찍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오늘만 살아남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일도 살아남기 위해서
즉, 원하는 곳에 도달하기 위해서 계속적으로 보아야 할 지표이기 때문에
각 회사의 방향성에 맞게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글로벌 회사들의 북극성 지표 예시입니다.
핵심 가치를 선정한 다음 그것과 관련하여 북극성 지표를 세팅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북극성 지표를 정의할 수 있을까요?
대게 많은 북극성 지표는 aha-moment에서 찾는다고 합니다.
(aha-moment란 유저가 프로덕트의 핵심가치를 인지하는 순간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먼저 core-value를 잘 세팅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 부분부터는 개인적인 의견을 담겠습니다.
core-value를 세팅할 때 중요한 것은 복잡함이 아닌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하이퍼커넥트라는 스타트업의 지향점은 전세계를 연결한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덕트 내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났냐가 하나의 핵심 지표로 작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듯이 어떤 복잡한 핵심 가치를 중요하게 볼 것이 아니라 회사가 만들어질 때
생각했던 핵심 가치를 잘 반영하는 core-value를 설정하고
그것을 통해서 간단한 북극성 지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은 방향성이라고 보입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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